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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담은 매출 감소보다 고정비용 증가입니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같은 공과금과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는 매출이 줄어도 매달 반드시 지출됩니다.
이러한 고정비 부담을 직접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정책이 바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사업입니다.
이 글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의 지원 대상, 사용처, 신청 절차를 검색 한 번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사업이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 지원사업입니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최대 25만원의 바우처를 정해진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바우처는 신용카드·체크카드·선불카드로 지급되며, 공과금이나 보험료처럼 실제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비용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경영 안정에 직접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은 정책으로 평가됩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 대상 요건 정리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개업 기준·매출 기준·업종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개업 기준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5년 12월 31일 이전 개업자여야 합니다.
매출 기준
2025년 연 매출액이 0원 초과 1억 4,0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기준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가 해당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2025년에 개업한 사업자의 경우에는 연환산 매출액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업종 기준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 아닌 경우 대부분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유흥업, 담배 중개업, 도박·사행성 업종, 가상자산 매매·중개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경영안정 바우처 사용 가능 항목 (고정비 중심)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고정비 지출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용처는 공과금입니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필수 공공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4대 보험료 납부도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바우처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업 수행을 위해 운행한 차량 연료비,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전통시장 화재공제료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소상공인이 매달 반드시 부담하는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지원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 절차 및 일정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 절차는 비교적 단순하며, 신청부터 사용까지 약 3영업일 내외로 진행됩니다.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
소상공인이 직접 신청하며, 신청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으로 접수됩니다. 2026년의 경우 2월 9일부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하여 2월 9일(월) ~ 10일(화), 양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2부 제로 운영합니다. 다만, 2월 11일(수)부터는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검증
소진공에서 개업일, 매출액, 업종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통보합니다.
경영안정 바우처 카드 등록 및 발급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기존 카드에 바우처가 연동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경영안정바우처.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별도의 신청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신청 단계에서 바우처를 지급받을 카드사(9개사)*를 선택하면, 선택한 카드사에 디지털 바우처가 지급된다.
* 국민, BC,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경영안정 바우처 사용
발급 완료 후 공과금, 보험료, 연료비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모두 9개의 사용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차량연료비, 전통시장 화재공제료에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통신비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글을 마치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금이 아니라, 전기요금·가스요금·수도요금과 같은 공과금, 그리고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처럼 소상공인이 매달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고정비를 직접 줄여주는 실질적인 정책 지원입니다.
특히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고정비 지출은 계속되는 만큼, 이번 경영안정 바우처는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을 단기간에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원 요건 또한 비교적 명확해, 일반적인 자영업자라면 한 번쯤은 반드시 대상 여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개업 시기, 매출 기준, 업종 요건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는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건이 애매하거나 신청 과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검토한 후 진행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고정비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워보시기 바랍니다.
정부 지원은 ‘아는 사람만 받는 혜택’이 아니라, 제때 알고 챙기는 사람의 권리입니다. 끝




